질문과답

이 름

갯마루™	2003-11-05 04:04:21, Hit : 1052

제 목

[re] 재밌네요..^^

갯마루 가족되심을 축하드리며..

첫 조행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래요, 조행기란 본 대로 느낀대로 마치 일기 적듯이 부담없이 적어가다보면 훗날 좋은 정보와 자료가 될 수 있답니다. 학업중 시간나는대로 재미있는 소식 자주 들려주시구요.. 알고싶은 의문사항을 함께 풀어 봅시다.

[Q1] 릴이 멀리 던질려면 엉키는 이유가 멀까요?

우선, 위의 그림을 보고 릴 각부의 기본명칭을 알아 둡시다.

굵은 철사같이 생긴 둥그런 부분을 베일 이라고 하는데 던질 때는 이 베일을 밀어 젖힌 후 스풀의 줄을 손가락으로 걸고 릴 시트쪽으로 팽팽히 당겨 잡고나서 릴대가 머리뒤에서 부터 앞 방향 45도쯤 되었을 때 손가락의 줄을 놓으면 잘 날아 간답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릴 뒤쪽의 스위치레버를 반드시 ON(감기기만 함)상태로 두고 드랙도 시계방향으로 돌려 다소 조인 후 날리세요..

아마, 베일을 젖히지 않은채로 스위치레버 마저 OFF(양방향회전)상태로 던지다 보니 채비는 날아가지않고 베일과 핸들이 제멋대로 돌며 줄엉킴이 생겼나 봅니다..^^

[Q2] 2호 봉돌로 쓰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갯마루전용 흘림장비같이 섬세한 장비가 아니라면 1호 미만의 봉돌은 던지기도 힘들지만 어신파악도 어렵기 때문에 다소 무거운 봉돌(2호 이상)을 권했던 것입니다.

[Q3] 수직내항방파제란?

위의 그림과 같이 방파제의 내항쪽이 수직벽으로 된곳을 말합니다.

[Q4] 미끼를 조끄마한 게도 팔던데 이것도 써도 되나요??

작은 게는 주로 직벽에 바짝붙여 채비를 내릴 때 사용하는 미끼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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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옥

2003/11/04

1351

[re] 재밌네요..^^

갯마루™

200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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