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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마루™(2003-07-14 20:43:24, Hit : 4661
 개도자봉 7월 정기출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비 구경을 원없이 하고 돌아온 7월정출의 이모저모를 간략하게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곳곳에 호우경보가 내려져있고 바다물 마저 흙탕물이 유입되어 어디 하나 빠안한 곳이 없었지만..



갯마루 가족님들의 염려덕으로 여수의 조발수로를 굽이굽이 돌아 경관이 수려하고 물색이 맑은 새마루에서 하루밤 잘 지내고 돌아왔습니다. 이 곳은 비교적 흙물의 영향을 받지않고 전반기 낚시중에 비 까지 그쳐주어 그런대로 잔손풀이는 하였습니다.

준수한 씨알의 참볼락들 그리고 당찬 화이팅을 보여주는 농애들 사이사이 살감성돔, 떡망상어들로 심심찮게 두루 손풀이는 되었으며 볼락과 농애로 만든 회덧밥과 어죽거리 장만에는 지장 없을 정도로 바구니를 채웠습니다.  



밤에는 예상대로 비가 줄기차게 내렸지만 뽀송한 잠자리를 미리 확보한 터라  잎새주 한 잔을 앞에 놓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다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바닷가의 짧은 여름밤을, 그렇게 지새웠답니다.  

이른 아침.. 비가 그치다 말다하는 간간에 씨알고른 참볼락과 농애들이 제법 반기어 주었으나 역시, 담수유입이 많은 관계로 참볼락과 농애 4:6의 비율로 만나보았지만 평년작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만,

장마가 완전히 끝날무렵 즈음엔 큰 기침을 하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나저나 갯바위와는 달리 섬사람들의 감시권에 들어있는 갯마루의 특성상 밑밥지참 여부를 일일히 간섭을 당해 다소 불편하였지만 밑밥과는 거리가 먼 갯마루팀인지라 큰 마찰은 없었습니다.    



위의 꽁지머리는 누굴까..?  회항길 돌아오는 객선 상갑판에서 아쉬움을 달래려는듯 물끄러미 바다를 바라보는 주인공의 마음과 모두 하나되어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빗길, 오며가며 안전운전 봉사해 주신 돌뽈락님, 수고많았습니다. 넉넉한 웃음과 마음으로 배려깊은 미르님, 수고했습니다. 과묵하면서도 항상 밝은 장바다님, 수고했습니다. 일일총무의 역할에 혼신을 다한 민물농어님, 수고많았습니다.

끝으로 궂은비 젖은자리속.. 식사자리가 마땅찮던 우리들에게 브릿지의 호화 레스토랑을 기꺼이 빌려주신 선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철수길, 반성회와 점심을 겸한 자리에서 식당 주인 내외분의 소롯한 정성이 담긴 참장어 샤브샤브의 삼빡한 맛과 진한 죽 맛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리며 잘익은 갓김치를 한봉지씩 쿨러에 담아주신 그 큰손에 감사드립니다.    

7월 정출사진은 지금, 갤러리에 업데이트 되어져 있습니다. 빗속에 다양한 볼거리는 미흡하겠지만 그런대로 정출지의 분위기는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구경들 가시구요..

갯마루 모든 가족님들..
이제, 태양이 지글거리는 8월을 넘기고 9월 정출을 기약해 봅니다.
남은 장마철, 건강유의 하시고 좋은 시간되십시오.

해조입니다.
        
* 갯마루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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